▲ 사진제공=돈가득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여행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고단한 삶 가운데 좋은 휴식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정서적 만족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여행을 즐기는데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많다. 집이나 동네에서 편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좋은 휴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여행의 일탈효과는 꽤 크게 작용한다. 때로는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도 있다. 이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익숙지 않아 엄두가 나지 않을 때는 평상시에 자주 하는 것들을 여행지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 탐방은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을 구성하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그 중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제주도는 힐링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중 한곳이다. 제주도는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만큼 풍부한 해산물과 제주도의 특산품인 흑돼지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런 가운데 품질좋은 청정 제주산 흑돼지의 두툼한 오겹살과 목살을 참숯에 구워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제공하고 있는 흑돼지구이 맛집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제주 대표 관광단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중문 맛집으로 알려진 '돈가득'이다.

현지인에게도 익숙한 단골 식당이자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한 ’돈가득’은 잘 구워진 두툼한 흑돼지에 복분자를 뿌려 은은한 참숯 향과 복분자의 달달한 깊은 향을 제공하면서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고기와 궁합이 좋은 대파 김치는 자칫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 입안을 담백하게 마무리해준다. 이밖에 흑돼지 구이 전문점 ‘돈가득’에서는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 흑돼지 불고기 전골 등 다양한 흑돼지 메뉴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돈가득 관계자는 “관광지, 숙소, 관광 시설 등이 모여 있어 서귀포 중문동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제주도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곳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단체여행이나 가족모임에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주차장과 홀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도 중문에서 담백한 제주도 흑돼지의 맛을 함께 한다면 먼 훗날에도 제주도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돈가득'은 점심인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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