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여의도샛강생태공원서 돼지풀·가시박 등 제거

▲ 동서식품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한강 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동서식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한강 생태계 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동서식품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돼지풀과 가시박 등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성준 사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환경 보호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지역 내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했다. 또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지역의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서울숲 미화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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