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26개국에 방송…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출연
CJ 공유가치창출활동을 소개…소녀교육의 필요성 공감 유도

▲ CJ그룹이 '더CJ컵' 중계방송을 통해 'CJ-유네스코 소녀교육(Girls' Education) 캠페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18일 대회 중계방송 중간에는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가 직접 출연해 캠페인 내용과 CJ그룹과의 협력관계를 소개했다. 사진=CJ그룹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그룹이 대한민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 CJ컵)' 중계방송을 통해 당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CJ-유네스코 소녀 교육(Girls' Education) 캠페인'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2014년 유네스코(UNES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 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대회 첫 라운드가 펼쳐진 지난 18일 중계방송 중간에 방송된 이날 영상에서는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가 직접 출연해 캠페인 내용과 CJ그룹과의 협력관계를 소개하고 더 CJ컵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CJ그룹의 후원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10개국 수백만여 명 소녀들을 도울 수 있었으며, KCON과 MAMA 등 한류 문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한류 팬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그룹은 美 NBC 골프채널을 통해 226개국 10억 가구에 방송되는 이번 영상으로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당사의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소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난해 국내기업 최초로 美 포춘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선정되고, 대한통운의 '실버택배'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아 왔다"면서 "더 CJ컵을 계기로 소녀 교육 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