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단속 카메라 62개소…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간투데이 김진수 기자] 순천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달 11월부터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이용해 교통혼잡 지역에 지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범운영 기간 중 토론회와 모니터링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밀접지역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무인카메라 단속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속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인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도로여건 개선을 위하여 주차 허용 홀짝제 운영, 주차 금지구역 해제 등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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