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수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신지수의 저체중은 육아 때문인 것으로 보여졌다.

신지수가 21일 자신의 SNS에 “2년 전 몸무게 회복”이라는 글귀와 함께 39kg이 찍힌 저울 사진을 공개해 저체중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 프로필상의 키와 실제 키가 7cm나 차이가 나고 그의 다이어트가 힘든 육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지적은 격려로 변했다.

신지수의 신체 질량지수인 BMI지수는 16.55로 30대 여성 상위 5% 범위에 속해 동일 연령대 100명을 기준으로 작은 순을 1번으로 하였을 때 5번째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저체중에 들긴 하지만 심각히 마른 체중은 아닌 수치다.

또한 신지수는 지난달 “단백질 파우더 필요 없는 대박 근육. 육아하세요. 3개월이면 몸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의 팔에 각 잡힌 근육을 공개하며 육아 때문에 저절로 운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육아가 힘들다는 것을 몸소 보여줘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신지수는 “거짓말 안치고 3분 뒤 순식간에 우울증 걸릴 수 있다”라고 말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내가 무너지면 큰일 난다”라며 “아파도 버틴다”라고 밝혀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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