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하나둘셋 어린이집 등 5개소와 신규 선정한 슬기별 어린이집 등 14개소이다.
시는 지난달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34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 공간, 부모개별 상담 등 2개 영역, 6개 항목의 1차 현장조사를 거쳐 2차 부모참여활동, 만족도 조사 등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9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및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심사시 가점부여와 부모 모니터링단 점검에서 제외되는 등 인센티브와 함께 보건복지부에 추천,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지정 및 포상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아동학대 근절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린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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