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 "태풍으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들을 도와주세요"
제26호 슈퍼 태풍 '위투'가 미국령 사이판섬을 강타하면서 도로가 끊기고 공항이 폐쇄돼 한국인 1천여명의 발이 묶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고립된 한국인을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됐습니다.

■ 유키스 훈 “전라남도 목포 친구를 뇌사상태로 만든 가해학생 처벌을 청원합니다"
유키스 멤버 훈이 지난 23일 발생한 '목포 서해초등학교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가족임을 공개하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전남 목포시 초등학교 복도에서 한 초등학생이 무차별 폭행으로 기절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소년법 개정을 촉구합니다! 17살 조카가 자살을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살 여학생 A양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A양의 이모라고 밝힌 청원자는 A양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또래 남학생 B군에게 협박을 받아 투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원자는 "가해자가 현재 18살이라 소년법에 따라 양형이 된다"며 청소년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
지난 22일 오전 7시 16분쯤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피해자의 딸이 가해자인 아버지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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