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협의체는 위원 및 협력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진료소,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협의체 위원과 곤지암읍 맞춤형복지팀이 한조(4인 1조)가 되어 대상자 상담을 실시한 후 서비스 지원 내역에 대한 논의를 거쳐 동절기에 필요한 난방유 및 겨울이불, 학습·의료비 지원 등을 반영해 총 16가구에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이 오는 것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성·송용경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실시해 직접 대상자를 상담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등 동절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 파악해 제공하는 등 관내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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