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산학관 1층 메디치 창조경제홀에서 '2018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공공기관, 대학, 사회적 경제조직, 원주시민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윤영철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원창묵시장, 신재섭시의회의장, 송기헌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 연세대 원주캠퍼스, 혁신도시 일부 공공기관의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이어 전문가 기조 강연 및 토론이 펼쳐진다.

전문가 기조 강연은 ▲'도시재생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사례'(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이종선 전문위원) ▲'도시재생과 지역사회혁신 그리고 대학의 역할'(RAUM 도시건축대표 문장원 박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과 사회적 경제 연계방안'(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상연 박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토론에는 연세대 전기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이종선 전문위원, RAUM 도시건축 문장원 대표, 국토연구원 임상연 박사, 강원연구원 추용욱 박사, 원주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길수 이사장,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변재수 센터장이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기관의 역할 모색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역량 결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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