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서울대 열어, 기업·지자체·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참여

▲ 사진=남서울대학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산학연 초청 4차산업혁명 시대 HxC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자체, 출연기관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산업과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고 남서울대가 그동안 구축한 4차산업혁명 기반 분야별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산학연 초청 HxC 포럼과 가상·증강현실 체험전시회 그리고 드론 비행시연행사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봉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이 '4차산업혁명시대 전략산업의 현재와 미래', 강민식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장이 'HxC를 통한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중 가상·증강현실 체험전시회에서는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학과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11종의 콘텐츠(Glass Masters, Engine Assembly Simulation 등)와 남서울대 학교기업에서 개발한 4종의 콘텐츠(아이스하키·바이크 가상현실 등)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남서울대 드론교육원이 주최하는 드론 비행 시연 프로그램에서는 자체 개발한 홀로그램과 드론을 결합한 '홀로그램 드론 비행쇼'와 드론으로 선보이는 방제 시범 비행, 측량 및 영상 촬영 시험 비행 등을 선보였다.

본 행사를 기획한 강민식 남서울대 교수(4차산업혁신추진단장)는 "실리콘밸리가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상징이 된 것처럼 남서울대가 4차산업혁명을 기회로 교육혁신, 연구혁신, 산학협력 혁신의 상징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미래와 희망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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