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당시 밀도 있는 연기 선보였다 호평
극중 권요한은 라디오 PD를 꿈꾸는 언론 고시 4수생 소심한 수동 역을 맡아 상대 배우와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권요한은 데뷔 이후 '수상한 흥신소', '셜록홈즈', '라이어'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해온 실력파 배우로 2016년 출연했던 '형제의 밤'에 다시 한 번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요한은 "또 한 번 '형제의 밤' 수동을 연기하게 돼 기쁘다"며 "이전보다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고 무대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형제의 밤'은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유진 기자
amy311@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