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 19명 중 9명 여성…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

▲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일간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의 제2기 위원이 위촉돼 27일부터 다음해 11월 26일까지 1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기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맡은 장병규 위원장(사진)은 연임됐다. 장 위원장은 '스타트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IT 업계의 성공신화를 이룬 인물로 평가 받는다.

제2기 4차위는 민간위원 19명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포함한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자동차·의료·블록체인·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사회복지·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4차위는 제2기 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초순에 전체회의를 개최해 4차위 운영 방향과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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