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상품 제공·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쟁력 향상 기여 공로

▲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 품질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롯데홈쇼핑 엄일섭 CS혁신부문장, 황범석 방송본부장, 최두식 서비스혁신팀장 등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홈쇼핑이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국가 품질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매년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수상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심사단을 구성해 서류, 현장 실사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집중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상품 개발부터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까지 적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4년과 비교해 지난해 고용인원이 약 27% 증가했다. 그밖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부터 판매 방송, 해외 진출까지 상생 활동뿐만 아니라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는 한편, 상생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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