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침수피해 주민 대상으로 제품 무상 점검 등 공로 인정

▲ 지난 4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송병천 대우전자서비스 남부지사장(오른쪽)이 경북 영덕군 수해복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모습. 사진=대우전자서비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전자서비스가 지난 10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던 수해 복구지원에 많은 노력을 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경북도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5일 대우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지나간 후 경상북도 영덕군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우전자서비스는 영덕군 인근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서비스팀을 구성,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수해복구 서비스에서 대우전자서비스는 인근 서비스대리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상시로 피해접수를 받았으며 침수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무상 점검을 했다. 또 직접 피해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도 지원했다.

영덕군은 10월 초 태풍의 영향으로 강우량 311㎜의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의 사망자와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주택 1074가구가 침수되는 등 모두 141억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

대우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다한 것뿐인데 경북도청에서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갑작스런 자연재해 시 고객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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