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보기 위해 '어쩌다 어른' 출연

▲ 어쩌다 어른 예능 프로그램 캡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만화 식객의 모티브로 유명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여 가수 알리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김진영은 가수 알리가 패널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유 콘서트를 가기로 했던 딸과의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일부러 왔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딸에게 매일 밥을 해 준다"며 '딸 바보'를 자임한 김진영이 딸이 좋아한다는 '아이유 콘서트' 관람 데이트라는 빅 이벤트를 포기하고 대신 알리를 선택해 알리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진행자인 김상중은 김진영에게 "오늘 알리 팬 인증을 하기 위해 왔냐?"라고 질문하며 알리에게 노래를 신청했다.

이에 호응한 알리는 자신의 히트곡 '지우개'를 부르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하는 텔레비전 오락 프로그램 tvN '어쩌다 어른'에는 올해 화제 이슈를 되짚어 보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 마지막 강연자로 한식 식재료의 대가 김진영이 출연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 녹화를 마친 가수 알리는 싱가폴, 시애틀 등 해외공연과 오는 30일 저녁 7시 워커힐호텔에서 주최되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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