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페로몬’이란 본래 같은 종의 동물끼리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화학적 신호를 말한다. 체외로 배출돼 개체의 성적 행동이나 집합 행동 등 여러 가지 행동을 유도하거나 자극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향을 통해 이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향수가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러 가지 페로몬향수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여자 페로몬향수와 남자페로몬향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제품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특히 SNS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성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남자향수추천 리스트를 공유하기도 하고 “남자친구향수로 센스있는 남성향수를 추천해주세요”라는 질문을 올리는 등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 공유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성향수 옴므 오드퍼퓸은 남성 페로몬이라고 하는 안드로스타다이에논(Androstadienone)이 함유돼 있으며, 향료 원액 15%의 고농도 오드퍼퓸(Eau de perfume)으로 깊은 향이 7시간 이상 지속되는 롱래스팅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적인 블렌딩을 통해 제조한 향으로 포엘리에 사이트 에서는 ‘어둡고 고혹적인 향이 관능적 매력을 주는 우디&머스크향’의 남자페로몬향수라고 소개하고 있다.
포엘리에 관계자는 “한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향에 따라 그 사람의 첫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이성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이미지와 호감을 느끼고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돕는 남성향수, 옴므 오드퍼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옴므 오드퍼퓸이 자기관리에 신경 쓰는 남성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센스 있고 고급스러운 남자친구향수를 찾는 여성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옴므 오드퍼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엘리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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