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 공개

▲ 베스와 베라 메인 포스터,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가 1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25일 메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스와 베라'는 어린 시절 끔찍한 사건 이후 자전적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언니 '베스'와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동생 '베라'가 엇갈린 기억 속에서 충격적인 공포를 또다시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베스와 베라는 되풀이되는 참혹한 공포 속에서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한다.

'베스와 베라'는 전 세계 마니아들은 물론 비평가들에게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킨 호러 마스터피스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을 연출한 파스칼 로지에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베스와 베라'는 시체스국제영화제 베스트 판타스틱 영화상 부문 공식 초청,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3관왕(최우수작품상, 관객상, 심사위원 상), 전주 국제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손꼽을 만큼 두드러지거나 훌륭함)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베스와 베라' 메인 포스터에는 언니 '베스'의 깨어져 조각난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잡혀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흐르는 눈물과 무언가에 홀린 듯 공허한 눈빛으로 앞을 내다보고 있는 모습에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어"라는 카피 문구가 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2019년을 맞이할 첫 번째 공포영화 '베스와 베라'는 다음 달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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