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78~114㎡·오피스텔 전용 24~27㎡…394가구 규모
속초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 등이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하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해안가에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세대 대부분이 속초 바다 영구 조망과 함께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오피스텔 동에는 입주고객을 위한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리는 우수한 입지에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교통·편의·자연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내에 있어 우수한 여건을 갖췄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 등도 도보권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에 있는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좋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7번 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특히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이 들어서는 속초시는 일찍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수혜지로 꼽히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확충되면서 생활이 더욱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속초에서부터 서울까지 9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경강선)도 지난해 개통해 기차(무궁화호)로 5시간 이상 걸리던 강릉에서 청량리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대로 단축됐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단지 내 중앙광장, 테마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 키즈&맘스카페 등의 시설들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속초 핵심 입지에 있고 바다 조망까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속초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다양한 시설과 특화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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