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어

▲ 사진=TCOent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KBS 2TV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이 종영을 맞아 31일 주연 배우 이영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영아는 드라마 104회 동안 커리어 우먼, 싱글 맘, 워킹맘 등 굳건하고 당당한 모습과 순애보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울고 울렸다.

이영아는 "많은 분들이 과분할 정도로 큰 사랑을 주셔서 더 행복하게 가영이로 지낼 수 있었다"라며 "저에게도 뜻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마지막 회까지 '끝까지 사랑' 함께 해달라"며 "다시 한 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말씀 드린다"고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한 관계자는 "이영아는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로 통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음을 물론 캐릭터의 완성도를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등 역할에 많은 애정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영아는 드라마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해 밝은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으며 '달려라 장미'와 이번에 종영하는 드라마 '끝까지 사랑' 등 일일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까지 입증받았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 종영을 앞둔 이영아는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한 열정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이영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