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34개 사업 추진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 등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청·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 원)을 지급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017년 2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18개 일자리를, 2018년 43개 사업으로 13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전체 일자리의 50%가 청년 일자리였다.
지난해 7월 시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99%가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의 참여자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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