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역안배는 물론, 4차산업혁명까지 고려한 듯 친정체제 구축도...

     

노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청와대 제공
강기정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윤도한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장관급) 후임에 노영민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차관급 비서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3선을 지낸 강기정 전 의원이 임명됐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에는 기자출신인 윤도한 전 MBC논설위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1957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제 17대~19대까지 3선 의원을 거쳤고,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강 신임 수석은 1964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에서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땄다. 역시 17대~19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낸바 있다.

윤 신임 수석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왔으며 MBC 입사 22기로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장, 로스앤젤레스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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