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정밀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병원에 2차 검진을 의뢰해 확진을 위한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 및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적 수행을 위해 치매전문인력 6명을 채용하고 국·도비 및 군비 10억을 지원 받아 보건의료원 부지를 활용, 연면적 437.04㎡,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치매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연계 및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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