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아울러 청년실업 등과 연계해 도서관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2부 부대행사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심을 즐길 수 있는 어른동화콘서트,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북튜버이자 저자인 겨울서점의 미니 북토크, 그리고 JTBC의 '어쩌다 어른' 등의 출연으로 유명한 한양대 정재찬 교수의 북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장기도서관은 총 연면적 5천865㎡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뤄져 있으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수유실, 어린이 문화교실(강의실)) 문화교실(강의실), 동아리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코너, 연속간행물자료코너, 그룹 토의실), 청소년자료실 등, 3층에는 다목적강당, 전산실 4층에는 북카페,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이날 장기 도서관 개관으로 김포시는 중봉·통진·양곡·고촌을 포함 총 5개의 도서관을 확보하게 됐으며 다가오는 5월에는 풍무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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