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운동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위치한 수원성 감리교회 지상천 담임목사를 비롯한 사회봉사부원들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구운동의 에너지 빈곤층에 있는 노인들에게 지난5일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수원성 감리교회 지상천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노인은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겠다. 정말 고맙다. 창고에 쌓여져 있는 연탄만 보아도 따뜻하다"고 말했다.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홍명숙 동장은 "연탄 전달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운동의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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