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5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검사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규 설치 ▲재해 위험이 있거나 재난 발생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유지보수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위험시설물로 결정한 옹벽 및 담장 철거·교체·보수 사업이다.

이중에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공동주택 전체 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시설보수 지원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보안등 전기요금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검사 비용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지원되는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보수 지원 사업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로 하면 되며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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