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서비스로 유지되도록 연계 필요

▲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보건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1회성 교육이며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와 실질적인 돌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1기 교육에는 총 21명의 가족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돌봄에 대한 부담은 크지만 환자를 이해하고, 나의 건강 또한 잘 돌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장은 "치매가족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이 교육에 많은 관심 바라며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등으로 이어져 꾸준히 공감 받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치매가족을 위한 교육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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