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일 스포츠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사회성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도치매를 앓고 있는 8명과 성동구 노인회 실버축구단으로 활동 중인 7명 등 70세 이상 총 15명으로 '기억축구단'을 발족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건강검진, 치매검사 및 기초체력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70여 일 동안 기초 체력훈련과 축구 기초 훈련을 할 예정이다.

훈련 종료 후 다시 치매검사·체력테스트 등을 통해 운동의 효과성을 비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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