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취약계층 초·중생 115명에 장학금 기부

▲ 마사회 의정부지사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사회 의정부지사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진귀환)는 1월 9일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을 방문, 의정부시 저소득층 자녀들의 장학금에 써달라며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의정부시 관내 4개 초등학교, 6개 중학교 등 총 10개교에서 추천한 115명의 대상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마사회 의정부지사는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학생복지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1억 3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의정부교육지원청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진 지사장은 "우리사회 경제적 양극화가 심한데 부모의 경제력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출발선마저 다르게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작지만 이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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