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법 개혁 주력…하반기 낙후 지역 경제활성화 기반 마련"
"기재위 위원장으로서 핵심 법안 처리 주력,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 예정"

▲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사진=정성호 의원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

상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검찰·경찰 및 사법개혁에 주력했고 하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여·야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큰 파행 없이 국정감사 및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225개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등 소관 분야 법률 정비에 주력했다.

더불어 GTX-C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7호선 연장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진척을 거뒀고 미군반환공여지 주변지역 등에 입주한 기업이 조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통과시키는 등 낙후한 접경지역의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 올해 역점 의정활동 계획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법률 개정과 핵심 경제정책의 신속·효과적인 추진을 적극적으로 점검·촉구할 것이다. 기재위가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여·야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갈 것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활력 제고에 성과를 거두고 경제혁신·민간투자활성화·규제혁신을 위한 법안들을 적기에 처리해 가시적인 정책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사회적경제 기본법(안) 등 핵심 쟁점 법안들은 가급적 상반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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