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소통해 일하는 상임위 과방위 위상 제고"
"KT 아현국사 화재 피해 보상·4차산업혁명 규제 혁신 앞장설 터"

▲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진=노웅래 의원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

20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들께 제대로 '밥값'하겠다는 일념하에 여·야 위원들과 두루 소통해 과방위가 일하는 상임위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국내 기업과 해외 글로벌 ICT기업 간의 역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물꼬를 텄고 가짜학회 등 연구윤리 문제 점검 및 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라돈 침대 문제를 최초로 언론에 공개하고 제도적 개선안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본회의에 통과시켰다. 값비싼 통신비 인하를 위한 완전자급제 도입 검토 촉구 및 가짜뉴스 문제 해결에도 애썼다.

◇ 올해 역점 의정활동 계획

과방위가 '정책상임위'로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설 생각이다. 1월에는 KT아현국사 화재를 현안으로 다루는 임시회를 소집해 국회가 중심이 돼 KT와 과기부 측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법·합산규제 등 주요 핵심 현안 역시 놓칠 수 없다. 특히 '규제혁신'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도록 기해년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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