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는 사계(斯界)의 전문가들과 부사관 역량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진보와 그에 따른 주변 각국의 첨단전력화는 한반도 안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군은 한 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국방개혁 2.0'을 완성하는 한편,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핵심은 부사관의 역량 강화"라며 "부사관은 장교와 용사의 가교 역할과 함께 미래 전력 운용의 한 축으로서 누구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위원장으로서 오늘 논의의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며 우리 군이 최상의 전투력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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