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진보와 그에 따른 주변 각국의 첨단전력화는 한반도 안보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군은 한 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국방개혁 2.0'을 완성하는 한편,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핵심은 부사관의 역량 강화"라며 "부사관은 장교와 용사의 가교 역할과 함께 미래 전력 운용의 한 축으로서 누구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위원장으로서 오늘 논의의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며 우리 군이 최상의 전투력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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