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으로 사옥 인근 식당·중앙시장 이용

▲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원주 혁신도시 공사 사옥 인근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강원도 원주 이전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주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사옥인근 지역식당 이용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에 따라 첫날인 지난 18일 관광공사 사옥 인근 식당과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원주 중앙시장을 찾아서 점심 식사를 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 지방이전 이후 구내식당에서 원주 토토미 쌀을 이용하고 도내 생산 물품 구매를 확대하는 등 지역 동반성장 경영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소외계층 대상 봉사를 연중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시 이전지역 인재 선발비율을 21% 이상으로 더욱 높이고, 지역식당 이용의 날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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