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아름다움을 만들어요"

[일간투데이 강운철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토탈공예를 주제로 요일별로 테마를 정해 ▲드림캐처공예 ▲냅킨공예 ▲퀼트공예 ▲페인팅공예 ▲아크릴공예 등 다양한 감각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자연과학고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으면 심심한데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다"고 말했다.

학생 활동지원으로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형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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