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산림정책 제공

▲ 북부지방산림청이 제공한 유아숲체험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숲 속의 대한민국'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대국민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복지분야 민간위탁 사업추진을 위해 산림교육 운영사업 공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산림복지전문업체들에 대해 적격성 등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9년에는 137명의 산림교육·치유지도사와 13명의 산림서비스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산림복지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산림교육 수혜대상은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전 국민이며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시설에서 약 9개월간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숲체험,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산림분야 진로탐색프로그램, 그리고 소외계층 대상 숲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숲 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 등을 반영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서 산림복지분야 민간전문업의 활성화와 녹색일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산림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 '숲 속의 대한민국'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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