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서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 부분에서 수원시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인상 기획조정실장은 "수원팔달경찰서 건립은 구도심 지역 범죄예방과 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수원팔달서는 팔달구 지동 일원에 규모 1만 5천36㎡ 규모로 건립된다.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비 602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2018년 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2018년 10월)을 체결하고 신축사업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허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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