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에너지 제공을 위한 기업 커뮤니티 '네오 네트워크' 참여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악시오나와 함께 '네오 네트워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촉진 협력을 발표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신재 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악시오나 에너지는 이번달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네오(NEO) 네트워크'에 공식 합류했다. 네오 네트워크는 지난 2016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사업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현재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및 청정 기술 솔루션의 구매 및 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미래 지향적 기업 모임이다.

네오 네트워크 회원사는 전세계 약 150여 개 상업 및 산업 분야 기업이다.

산티아고 고메즈 라모스 악시오나 에너지 관리 책임자는 "네오 네트워크의 폭넓은 서비스 및 광범위한 시장 점유도는 악시오나가 기업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제공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악시오나는 전세계 15개국에서 9천 메가와트(MW)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 용량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테라와트시(TWh) 이상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존 혹스트라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및 청정 기술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악시오나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지속가능성 노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텔리전스 및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수익성, 지역 경제, 세계 경제 측면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측면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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