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 AI 솔루션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AWS 홈피에 국내 첫 게재

▲ 아마존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마이셀럽스 관련 내용. 사진=마이셀럽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이셀럽스는 지난 29일(한국시각)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AWS) 공식 홈페이지에 AI 솔루션이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은 자사 서비스와 함께 진행한 베스트 케이스를 글로벌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 중 아마존에 소개된 사례는 마이셀럽스가 첫 사례이며 특히 AI 주제로 소개된 건 이례적인 경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솔루션은 마이셀럽스의 AI 솔루션 '마이셀럽스 AI 트랜스포메이션 스위트(MATS)'에 아마존 세이지 메이커를 접목했다.

MATS는 데이터 수집, 머신러닝, 시각화, 자동 업데이트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앱 제작 도구다. 이미 신세계면세점, 롯데멤버스, 야놀자, 푹(POOQ) 등 30여개 국내·외 다양한 업계 선두 기업과의 협업관계를 맺은 바 있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 등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받는 등 기술 우수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있어 이번 아마존과의 공동 솔루션 개발은 마이셀럽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숙소 예약 서비스 부킹닷컴과 함께 준비중인 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여행 예약 서비스에도 이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차원이 다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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