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백미 400kg 기증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The Tree'(회장 황성욱)가 설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40포(10kg)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The Tree 회원들이 설 명절에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모아 마련한 것으로, 생연2동의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성욱 The Tree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백미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신 The Tree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 저소득층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6k2bbj6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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