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은 1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이진형•판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판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재영 총괄부사장을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선임했다. 공동 대표이사 직을 사임한 이진형 이사회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직을 수행하며 고재영 최고경영책임자가 사업 분야의 전반을 관장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진형 이사회 의장-판나 대표이사-고재영 CEO 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제품개발, 마케팅, 영업 등 코스메틱 사업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개편은 급변하고 있는 화장품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중국 시장 마케팅과 신제품 런칭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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