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는 해외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시장조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관심 지역에 대한 잠재 사업파트너 연결지원과 항목별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지역 소재 중소 제조업체 10개사 내외이며, 타 기관과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조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고급 정보를 적기에 공급해 효율적인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해외구매 유력 사업파트너 발굴을 통한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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