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등 기능 추가

▲ 농어촌 알리미 메인화면.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농어촌 알리미'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알리미는 농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인 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농지·빈집 정보 및 귀농·귀촌 관련 통계 ▲농촌관광지 추천 ▲농어촌 일자리 정보 등이 추가됐다.

공사는 특히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에서는 거주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를 선택하면 결과가 지도에 표시돼 원하는 조건을 가진 거주지를 시·군 단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심지역 농업통계'에서는 인구, 농지, 작물, 소득, 귀농·귀촌 등 통계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농어촌 알리미는 웹사이트로 직접 접속하거나 공사 홈페이지 상단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황재준 정보화추진처장은 "농어촌에는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농어촌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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