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민선7기 일자리창출 컨트롤타워 일자리위원회 출범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 3만 5천900개(매년 8천800개 이상)를 목표로 내세웠다.

'금천구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 15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당연직으로는 위원장을 포함해 부위원장 김영성 부구청장, 황인동 미래발전추진단장이 임명됐다. 또, 구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민간 전문가 12명이 위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위원회는 2년간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에 대한 자문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관한 주요 시책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라는 공약을 내세워 지난해 8천919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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