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미추홀구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1명이 참석해 '간부공무원 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가 교육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인지 정책과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이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정책 결정의 주축이 되는 간부공무원의 성인지적 관점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연령 등 다양한 차이에 따라 구민에게 적절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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