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검도회 출정식

▲ 인제군검도회 출정식 및 원통초등학교 검도부 창단식이 원통초·중·고교 학생, 인제군청 검도부 등 선수 50여명과 내·외빈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인제군
[인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인제군검도회(회장 최영철)가 최근 원통중·고교 원무관에서 인제군검도회 출정식과 원통초등학교 검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통초·중·고생, 인제군청 검도부 등 선수 50여명과 내·외빈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검도회에 따르면 매년 초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격려와 지원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과 함께 지난해 결성된 원통초교 검도부 창단식도 개최됐다.

원통초등학교 검도부는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50년 전통의 맥을 잇는 것으로서 인제군검도회 관계자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군청 검도부는 올 들어 처음 개최된 전국대회인 '2019 땅끝공룡기 동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박병현 선수가 통합개인전 우승을 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그 어느 해보다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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