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까지 1천200억원 달성 목표 추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2019년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3개 사업에 31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직거래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대도시 특판행사, 온라인 판매 지원, 홍보·마케팅 추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직거래 판매액이 1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추진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첫째로 강원농산물 홍보·마케팅 추진과 농산물 직거래 인프라 구축을 통한 판매 촉진과 발전 지속성 확보를 위해 12개 사업에 64억원이 투자한다.

둘째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로컬푸드 확산과 학교급식 및 군납 등의 도내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18개 시업에 229억원이 투자되며 마지막으로 온라인 등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3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자해 TV홈쇼핑, 우체국 쇼핑몰 입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22년까지 농산물 직거래 규모를 1천2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목표를 갖고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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