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에 SKT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선출
IoT·데이터·블록체인 등 융합사업 확대

사진=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이하 협회)'로 변경하고,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사진)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의 사업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이 융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 형태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협회 명칭과 사업 내용을 변경했다.

박 신임 회장은 올해 협회 사업으로 ▲기존 사물인터넷(IoT) 기업간 협력에서 데이터·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의 기업과 협력 확대 ▲회원사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등 사업 환경 개선과 산업기반 강화 ▲수요창출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한 글로벌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박 회장이 5G 등 네트워크, IoT,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CT전반의 기술개발과 각 사업부문과의 비즈니스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IoT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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