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학업성취도 우수 학생 선발

▲ 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앞줄 왼쪽 3번째 청호그룹 정휘철 부회장). 사진=청호나이스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청호나이스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운영하는 '(재)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이사장·청호그룹 회장 정휘동)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 '윌리엄홀'에 성적 우수 학생들을 초청,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학생을 선발, 이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매년 국내외 약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청호그룹 정휘철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정한 선별 기준과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된 42명의 학생 외에 베트남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특별장학생 7명까지 총 49명을 선발,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은 각 100만원씩 총 4천9백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향후 다문화가정 장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도 꾸준히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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