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4일까지 면·동 순방,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 들어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지난해 사업 성과와 인구7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올해 시정 방향 ▲2020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 준비 ▲시민생활체감형 SOC사업 추진 등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을 공유했다.
또 현장에서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고견과 불편사항,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주민 건의, 민원사항은 순방자리에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시해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올해 연두순방에서는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은 50여건으로 ▲경로당 신축 ▲CCTV 설치 ▲등산로 정비 ▲버스노선 조정 ▲도로 정비 등 시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는 제안된 정책 및 건의사항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현지 확인 및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자에게 추진상황과 조치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4일간 면·동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전해들은 시민들의 고견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은 조속히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