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역사·힐링 자원 연계

[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횡성군은 횡성호 일대를 생테테마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의 대표 생태자원 횡성호와 어답산, 갑천, 태기산성 등의 태기왕 전설과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생태·역사·힐링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생태테마관광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횡성군은 단계적으로 준비해 우선 횡성호수길(5구간) 4.5km를 정비했으며, 짧은 코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아쉬움에 따라 약 3.5km를 추가 조성하기로 해 내달 말에 개장할 예정이며, 또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추가 주차장 공사도 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횡성호수길 관문에 위치한 망향의 동산 ‘화성의 옛터’전시관은 지난 1998년 이후 그러다할 시설개선이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횡성군은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전시관 리모델링, 생태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등 사업으로 공모(사업기간 2019~2021, 사업비 12억)해 예산을 확보 하기로 했다.

또한,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횡성호수길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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