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은 지역 학생의 소질·적성을 개발하고 특기 신장 교육을 통한 인성 및 진로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방과 후 문화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원주의 초·중학교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문화학교'의 지원 장르는 학생들이 배울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직접 신청해 지원할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강사비, 문화예술행사 참여에 필요한 물품 등이 지원된다.

또한 '방과 후 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을 배운 학생들은 지역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할 경우 원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시간을 제공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방과 후 문화학교뿐만 아니라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2019년도 교육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음악 교육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댄스 교육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마인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6090청춘합창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 시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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